종합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기주산업(대표 맹주열)이 메모리 모듈기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기주산업은 그동안 다층인쇄회로기판(MLB)사업의 일환으로 소량 생산해온 모듈기판을 내년부터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설비확충에 본격 나서는 한편 고객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맹주열 기주산업 사장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업체의 설비증설이 임박한데다 기존 국내 모듈기판 업체들이 첨단 기종으로의 품목전환을 서두르고 있어 모듈기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설명하고 『기존 MLB설비를 모듈기판 생산에 적합토록 개선, 내년부터 양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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