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최근 기아정보시스템, 기아자동차판매와 공동으로 기아자동차의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동에 들어간 기아자동차 DB 마케팅 파일럿 프로젝트는 IBM의 유닉스서버인 「RS/6000」(모델 F50) 기종을 기간시스템으로 사용하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으로 IBM의 DB2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이 DB마케팅 시스템은 고객들의 각종 정보를 취합해 DB를 구축한 후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아자동차 파일럿시스템은 웹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사원들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효과적인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판매는 DB마케팅 파일럿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경제위기와 업체간 과열경쟁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일정기간 DB마케팅 파일럿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에는DB마케팅 시스템을 전사적 차원으로 확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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