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6년 (주)선경에 입사, 30여년 만에 그룹의 핵심 포스트인 SK텔레콤 사장에 오른 정통 SK맨.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들의 추격을 통화품질과 기지국수로 차별화하는 전략을 수립, 이를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지원해 SK텔레콤의 시장지배력을 유지시킨 일등공신이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추진력이 유별나지만 대인친화력도 매우 뛰어나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 모임에서는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좌중을 휘어잡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41년생, 전주고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했고 66년 (주)선경 입사 이후 기술담당 상무를 거쳐 지난 95년 SK텔레콤으로 옮겨와 전무·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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