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화인전자(대표 박찬명)가 기술영업을 강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제품 생산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그동안 규격 전원의 범용 제품 생산에 주력해온 화인전자는 올 들어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 범용 제품 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OEM 방식을 통한 특수 전원공급장치의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에 머물렀던 OEM 방식의 비중이 올해 30%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전원공급장치 생산품목 또한 지난해 5백여종에서 올해 6백여종으로 20%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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