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대인 체지방측정기를 15만원대로 줄인 획기적인 가정용 체지방측정기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자혈압계 전문업체인 자원메디칼(대표 박원희)은 약 3년간 7억원을 투입, 체중은 물론 체지방률·체지방량·체수분량 등을 1분내에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측정기(모델명 DX 100/80진)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판은 내년 1월부터 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생체전기 임피던스(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를 이용, 인체에 약한 전기 신호를 보내 전기저항을 측정함으로써 체지방을 알아내는 첨단 전자의료기기로 전신 측정이 가능한 「DX 100」의 경우 체지방률 0.1%와 체중 1백g 단위까지 정밀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체지방측정기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원격조정이 가능하고 모뎀과 연결해 측정 결과를 병원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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