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실망은 기가비트 이더넷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기존 이더넷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비동기전송방식(ATM)으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 현재 한국의 교실망으로선 제격인 셈이죠. 초기부터 ATM으로 구축하는 것은 활용도면이나 비용면에서 낭비의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한국·중국·홍콩의 교실망 기술설명차 최근 방한한 인텔의 네트워크담당 마크 크리스텐슨(Mark Christensen) 부사장은 한국내 교실망 구축에 새로운 방식의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실망이 거창한 계획 아래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인식하는 것보다 우선 실현 가능한 일부터 해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을 위한 우선적인 인프라로 장기적 관점의 PC보급이 활성화돼야 하며 네트워크는 지난 12년 동안 지속되어온 과정을 살펴볼 때 기가비트 이더넷이 적당하다. 한국의 네트워크 인력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간단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활용면에서도 이더넷 환경이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황인식을 위해 정부관료와 교육자들의 네트워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텐슨 부사장은 『이를 위해 인텔은 패스트 이더넷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규모 사업을 위한 홈네트워킹·가상사설망(VPN)· 확장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저렴한 가격을 위주로 한국 교실망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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