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쇼전자(대표 김정웅)가 일본에서 외자를 유치한다.
올 초 부도를 낸 구 대협전자를 인수한 김정웅 산쇼전자 사장은 『고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고부가가치 인쇄회로기판(PCB)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일본 전자업체를 대상으로 외자를 유치, 기업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일본 전자업체들과 외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업체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면서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짓고 수억엔 정도의 일본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쇼전자는 이를 계기로 세라믹기판 등 차세대 PCB를 개발, 일본은 물론 미국·유럽 등지에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협전자를 인수, 새로운 종합 PCB업체로 거듭난 산쇼전자는 현재 월 5억원 상당의 각종 PCB를 생산해 국내외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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