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캡이 유럽 PC시장을 노크한다.
멀티캡(대표 최병진)은 최근 환율인상 등 PC 수출여건이 크게 개선된 데다 국내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다지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하고 우선 독일지역에 현지법인이나 지사를 설립, 유럽시장에 자사 전 품목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티캡은 이를 위해 이달 초 마케팅담당 김용일 이사를 팀장으로 한 「독일법인 및 지사설립 추진팀」을 파견, 현지 시장조사에 착수했으며 시장조사 결과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현지법인이나 지사 설립여부를 확정, 본격적인 거점확보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별도법인 형태로 진출할 경우 현지 PC유통업체 인수 또는 합작형태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과 독자적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두고 택일하기로 했으며 지사 설립시에도 향후 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단계 수준으로 세울 계획이다.
멀티캡의 최병진 사장은 이와 관련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설립될 독일 현지법인이나 지사에서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노트북PC와 데스크톱PC를 자사브랜드로 판매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유럽내 대형 PC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대량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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