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인텔의 최신 칩세트인 440GX 가속그래픽포트(AGP)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카약 XU·XW」 2개 기종을 발표, 이달부터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카약」 워크스테이션은 인텔 펜티엄Ⅱ 4백50㎒ 지온 칩에 1만rpm 울트라 스카시(SCSI)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스카시 컨트롤러, 디스크 가속용 장비인 「패스트레이드(FastRAID)」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HP가 자체 개발한 진단솔루션인 「맥슬라이프」를 내장, LCD 패널을 통한 하드웨어 모니터링과 시스템 장애예방 경보 메시지 등을 알려준다.
한국HP는 「카약 XU·XW」가 그래픽을 비롯한 2차원 및 3차원 애플리케이션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보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디자인 엔지니어·멀티미디어 그래픽 전문가 등을 겨냥해 공급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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