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소프트웨어(대표 강영선)는 최근 일본의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컴텍사(대표 요시노리 이쿠라)와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인 「슈퍼리포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올 연말까지 인터페이스의 개선 등 현지 실정에 맞게 제품을 보완할 계획이며 컴텍사는 이를 공급받아 내년초부터 11개 지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초기연도에 1백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가격 및 마케팅 전략을 협의하고 있으며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제품 설명회를 열어 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일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컴텍사는 DB관련 영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일본 진출에 관심을 가진 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에 대해 마케팅과 제품 현지화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 컴텍을 통해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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