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가 조직슬림화와 스피드화를 추진하기 위해 공채 입사한 임원을 전문경영인으로 등용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컴퓨터는 경영혁신 차원에서 기존 박명식 사장 후임으로 자사 이정훈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기룡 부사장을 자회사인 한컴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선임하기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명식 사장은 구미에 있는 한컴전자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앉는다.
이정훈 신임사장(45)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한국컴퓨터 공채로 입사, 16년만에 최고경영자가 됐다. 이 신임사장은 그동안 기술연구소와 기획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컴팩컴퓨터와 올리베티 등 외국 제휴업체들과 탄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능력을 발휘해왔다.
<김영민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