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용 정액제 전화요금 적용시간이 현행 9∼11시에서 11∼14시로 하루 2∼3시간 추가되는 등 16일부터 컴퓨터통신요금 정액제가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디지털종합정보통신망(ISDN) 이용자들이 014XY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재보다 40% 이상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고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및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요금부담도 경감된다.
정보통신부는 PC통신 정액제 적용시간 확대, 2만원과 4만원으로 이원화된 현행 요금의 단일화, 무선가입자망(WLL) 및 위성통신 등 무선통신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요금의 정액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통신요금 장단기 대책을 마련, 14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향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WLL요금과 관련, 이미 하나로통신이 월 5만원대의 정액제를 도입했다고 밝히고 2000년 전국 서비스에 나서는 한국통신 역시 정액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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