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추계컴덱스에 개관하는 한국관은 특히 중소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전시회 참여기회를 크게 늘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98추계컴덱스 한국관에 참가하는 중소 IT업체는 소프트웨어 업체 22개사와 하드웨어 업체 35개사를 합쳐 총 57개사로 참가업체 수 면에서 지난해에 비해 1.7배 가량 늘어났으며 부스 규모면에서도 소프트웨어 관련 23개 부스, 하드웨어 관련 51개 부스, 6개 공동부스를 합쳐 총 80개 부스가 개설돼 2배 가량 확대됐다.
이는 정부를 비롯해 무역협회·한국전자산업진흥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외국전시회 경험부족, 인력부족, 비용부담 등 컴덱스에 참가하는 중소 IT업체의 공동 애로사항을 줄이고 업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전시회 참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한국관에 참여하는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장치비·임차비·홍보비 일부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무역협회는 전 참가업체에 부스당 1천만원을 융자해주기로 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역시 부스 장치비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청,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한국전자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한국관에 운영본부를 설치해 통관서류, 통계표 수거와 산출, 보도관련 업무, 일일 실적 관리, 통역대행 등 전시회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 IT업체의 컴덱스 참가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확대됐으며 이들 업체의 출품 품목도 VOD서버, 전자상거래솔루션, 영상회의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인터넷폰, 무선전송시스템 등으로 다양화됐다.
한국관에 참여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와 출품 품목은 네트빌의 인터넷·인트라넷 관련 소프트웨어, 언어기술의 전자출판 도구, 다존기술의 인터넷BBS 구축엔진, 양지C&C의 원격검침시스템, 한국에이아이소프트의 VOD서버, 비트컴퓨터의 의료소프트웨어, 데이터시큐어의 데이터암호시스템, 엔씨소프트의 머드게임, 타프시스템의 지리정보시스템용 툴, 제이씨현시스템의 VOD시스템과 인터넷 세트톱박스, 이모션의 인터넷 데이터베이스(DB)도구, 포롬디지탈시스템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통합SW 등 22개 사에 52개 품목이다.
한국관에 입주하는 주요 하드웨어 업체와 주요 출품 품목으로는 콤텍시스템의 모뎀, 한국통신의 디지털카메라, 미디어링크의 무선전송시스템, 서현전자의 계측기, 퀘이컴의 CTI장비, 컴텍코리아의 컴퓨터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한국컴퓨터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 성일정밀산업의 사운드카드, 동방음향의 멀티미디어 스피커 등 34개 업체에 1백73개 품목에 이른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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