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통신(대표 강태헌)이 9일 XML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인 테크노2000프로젝트(대표 조현욱)와 자사의 객체관계형 DBMS(ORDBMS)인 「UniSQL」을 내장한 문서관리시스템 「XDMS2000 with UniSQL」(가칭) 개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각기 보유한 XML 문서관리시스템과 ORDBMS 기술을 상호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술협력을 진행하며 오는 99년 3월까지 완전한 시스템패키지로 개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가 개발하기로 합의한 「XDMS2000 with UniSQL」은 XML로 생성된 구조화된 문서나 대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손실없이 저장·검색·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자도서관·그룹웨어·전자상거래 등 대규모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관리·서비스하는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용이 예상되는 차세대 문서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기술 협력으로 한국컴퓨터통신은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능 등 ORDBMS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고 테크노2000프로젝트는 자체 개발한 「XDMS2000」에 상용 DBMS를 내장함으로써 기능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갖추게 됐다.
한국컴퓨터통신과 테크노2000프로젝트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두 회사의 미국 현지법인을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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