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츠가 캠코더의 렌즈 필터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입체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저가의 어댑터를 개발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레츠가 이번에 개발한 어댑터는 일반 가정용 1종과 전문가용 2종 등 모두 3종류로, 먼저 액정셔터를 이용해 1초 동안 30번씩 좌우의 영상을 끌어들여 기록하고 이어 이 영상신호를 두 개로 분할하면서 60번씩 번갈아 보내 재생한다.
이 어댑터에는 입체영상을 확실히 기록·재생할 수 있도록 피사체와의 거리나 두 눈의 시차를 조정하는 기능도 갖춰져 있다. 가격은 전문가용이 각각 30만엔과 80만엔이고, 가정용은 9만9천8백엔이다.
이 어댑터로 촬영한 입체영상은 레츠가 별도 판매하는 기기와 소프트웨어로 재생해 휴대TV 및 PC로 즐길 수 있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