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pa연합】컴퓨터기술을 위해 매년 미국 학교들에 투입되는 50억달러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 극대화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에서의 고급기술 사용에 관련해 널리 퍼져있는 환상에 찬물을 끼얹는 이 같은 주장은 미국 전역에 걸쳐 최근 실시된 한 조사보고서에서 제기됐다..
뉴저지주 교육시험서비스(ETS)가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과 학업성취도와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위촉한 이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생과 중학교 2학년생 약 1만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컴퓨터를 많이 쓰는 학생들이 비교적 컴퓨터를 덜 쓰는 다른 학생들보다 수학성적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컴퓨터를 교실 밖으로 치워버릴 수는 없으므로 대안으로 교사들의 컴퓨터 사용방법 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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