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TV와 뮤직 비디오를 많이 보는 청소년일수록 술을 마시게 되기가 쉽다고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발표했다.
내과의 토머스 로빈슨 교수는 소아과학회 웹페이지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8개월 동안 1천5백33명의 9학년(중3) 청소년들의 행태를 관찰한 결과 뮤직 비디오를 하루 한 시간 더 보면 음주를 시작할 가능성이 31%씩 높아지며 TV를 한 시간 더 보면 이같은 가능성이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3시간 뮤직 비디오를 시청하는 청소년들은 비(非)시청 집단에 비해 음주를 시작할 확률이 2배나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9학년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3시간 TV를 시청하며 뮤직 비디오는 1주에 8∼12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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