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통신시장 규모는 기기와 서비스를 합쳐 올해 전년대비 9.2% 늘어난 62조8천억리라(약 50조2천4백억원)에 이르고, 내년에는 66조리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전기·전자공업연맹인 ANIE와 통신업계단체 조사기관인 아스페연구소는 공동으로 마련한 조사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고성장률을 보였던 이탈리아 통신시장은 올해 기기와 서비스에서 모두 획기적인 상품이 적어 평균성장률이 10%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22%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던 통신기기시장은 올해 20조6천억리라 규모로 신장률이 전년비 3.5%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며, 내년에도 20조9천억리라로 확대폭이 매우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통신기기 이외의 전기·전자기기시장은 전년비 3% 성장해 그 규모가 75조리라를 약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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