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뱅크(대표 염기홍)는 지난 97년 설립된 국내 최대 컴퓨터관련 서비스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당초 PC AS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서비스분야가 컴퓨터와 주변기기 AS는 물론 통신기기 및 OA기기 AS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크게 확대됐다. PC의 경우 시스템 고장수리와 업그레이드 요구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80개 서비스센터와 1천30명의 기술요원으로 구성된 AS망을 구축해놓고 있다. 또 서울과 대구·광주 등 3개 지역에 3백65일 고객지원센터를 설립, 전국 어디서나 한통의 전화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놓고 있다.
서비스뱅크는 서비스사업의 성패가 해당 회사의 기술능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감안, 기술능력 확대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5%를 직원들의 자질향상에 투자하고 있다.
서비스뱅크의 강점은 제조회사와 기종에 관계없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의 서비스센터를 관리하는 8개 지역팀에서 각각 2, 3명의 트레이너를 양성해 새로운 정보나 기술을 습득케 하고 이를 각 지역 서비스 요원들에게 전달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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