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브레인컴퓨터(대표 안재섭)가 국내 PC시장에 새로 참여한다.
현대브레인컴퓨터는 지난달초 법인등록을 마친 데 이어 자사브랜드PC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달초에 인텔 MMX 중앙처리장치(CPU)와 펜티엄Ⅱ CPU를 탑재한 자사브랜드 PC 8개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달부터 대리점 모집에 착수해 현재 60개 대리점 모집을 완료했으며 충북 충주시 용탄동에 월 6천대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브레인컴퓨터는 올 상반기 현대전자 PC사업부와 삼보컴퓨터에서 퇴직한 임직원 33명에 자본금 7억원으로 출범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5억원을 추가로 증자할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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