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교실망 표준 구성도는 「SS 9100」 비동기전송방식(ATM) 스위치를 백본 스위치로, 「SS 6024」 10Mbps 24포트 이더넷 스위치를 워크그룹용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 ATM 스위치로는 1백55Mbps ATM 1포트 모듈과 원거리통신망(WAN) 라우팅 모듈 등이 있으며 10Mbps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로 각 단말을 연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교실망 솔루션의 특징으로 전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풀라인업을 실현했다는 것과 이 회사의 통신기술과 반도체기술의 최적화를 이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는다. 특히 비용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위한 제품설계에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제품 중 특히 스위치드 허브(Switched Hub)는 10/1백 Base-T 12포트 이상이며 스위칭 용량은 5Gbps 이상으로 가상 랜(VLAN)은 포트 기반으로 최대 2백56개를 만들 수 있다. 또 이더넷 허브는 10Base-T 24포트 이상의 인터페이스로 스위칭 용량이 최대 1.3Gbps까지 운용 가능하다. 이밖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는 전송속도 10/1백Mbps 오토센싱으로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또 국산 개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서버·네트워크가 통합된 전국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주요 디스트리뷰터 및 리셀러를 통한 밀착 서비스를 실시해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보안전문팀을 통한 보안관리서비스, 대규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컨설팅 노하우, 미래형 교육에 대한 모델 구축 및 비전 제시를 통해 교실망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즉각적인 제품공급 및 기술지원, 체계적인 운영자 교육, 설치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자사 개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내년도 교실망시장에서 우위에 선다는 영업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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