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교육정보화 이대론 안된다 3> 전담부서 설치 "눈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김연철)이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정보화 전담부서를 구성해 지역내 교육정보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방교육청의 교육정보화사업이 초·중등장학과, 과학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 업무를 나눠 추진함에 따라 전문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정보화추진단을 발족하고 조직과 인력구성까지 마쳤다. 대구교육2000기획단과 초·중등장학과, 과학기술과 등 교육청내에서 교육정보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던 부서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25명의 인력구성을 마쳤으며 추진단장으로 다사종합고등학교 신우섭 교장을 선임했다.

 대구시교육청의 교육정보화 전담부서는 전체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려 아직 공식부서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조만간 시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정보화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조직체계는 중앙부서인 교육부 체계에 맞춰 교육정보기획팀·교육정보지원팀·교육행정전산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행정사무관·연구사·전산주사·전산서기·전산원 등과 함께 현직 교사 8명을 선발해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신우섭 추진단장은 『앞으로 교원 대상 정보화교육을 확대하고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 등 교사와 학생의 이해와 요구에 의한 정책을 수립해 대구시가 교육정보화 최고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교육정보화사업을 3개 과에서 분담해 체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비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정책혼선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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