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과 PC 중견업체인 i도트가 각각 5백99달러와 6백99달러짜리 PC로 저가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미 「C넷」에 따르면 그동안 PC 저가전략에 대한 소극적인 입장으로 열세에 있었던 IBM은 다음달 초 6백달러 벽을 깬 초저가 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IBM의 5백99달러짜리 「압티바」 홈PC는 3백㎒ 사이릭스칩에 32MB 메모리와 3.2GB H
DD, CD롬드라이브, 56k 모뎀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IBM은 이번 압티바 저가모델이 컴팩이나 휴렛패커드(HP) 등 경쟁업체들에 빼앗겼던 시장점유율을 만회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i도트(iDOT.com)는 6백99달러 모델을 포함한 일련의 신제품군을 새로 선보였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이 업체는 인텔 호환업체인 AMD 칩 채용과 직판에 따른 유통비용의 절감을 제품에 반영,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표한 6백99달러짜리 모델의 경우 3백㎒ K6-2와 32MB SD램, 4.3GB HDD, 32배속 CD롬 드라이브 등을 갖추고 있다.
또 3백50㎒ K6-2와 17인치 모니터를 탑재한 모델도 1천1백99달러에 불과하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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