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오키전기공업·스미토모전기공업·히로세전기 등 일본의 4개 업체가 광신호의 송신 및 수신에 이용할 수 있는 광인터페이스 사양을 공통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들 4개 업체가 합의한 사항은 평면실장형 광모듈의 광인터페이스에 관한 것으로 플러그 부분의 부품수가 플러그 본체, 분기(分岐)슬리브, 페룰, 용수철 등 4개로 구성되고, 광모듈의 접속부를 몰드 일체형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광모듈 실장 시의 양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들 4개 업체는 앞으로 다른 광모듈 제조업체와 커넥터 제조업체에 채용을 요청해 합의 사양을 세계 표준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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