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을 위한 대규모 인터넷 솔루션 구축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컴팩컴퓨터(대표 강성욱)는 이달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두달 동안 한국소호연합회·데이콤·마이크로소프트 등 3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과 소호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솔루션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콤 인터넷 전용선, 컴팩서버 「프로시그니아 200」, 마이크로소프트 「백오피스 스몰 비즈니스 서버(SBS)」로 구성된 중소기업용 「인터넷 솔루션 구축 통합 패키지」가 선보인다. 이 통합 패키지는 한국컴팩컴퓨터의 「프로시그니아 200」을 활용해 45Mbps 대용량 국제회선과 51개의 국내 노드가 설치된 데이콤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빠른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소호고객이 「인터넷 솔루션 구축 통합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글 백오피스 스몰비즈니스 서버」를 한달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패키지 구매자들에게는 정보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 업무가 제공된다. 이같은 혜택으로 프로모션 기간에 이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각 제품을 개별 구매하는 것에 비해 약 61%의 할인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컴팩컴퓨터측은 『이번 인터넷 솔루션 구축행사를 통해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호 사업가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효율적인 정보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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