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슈퍼컴퓨터가 미 기상청(NWS)의 전산시스템으로 선정됐다.
기상청이 4년간 3천5백60만달러에 임대계약한 IBM의 「RS600」 슈퍼컴퓨터는 지난해 러시아 게리 카스파로프와의 체스대결에서 이겨 화제를 모았던 「딥 블루」와 동일한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보다 정교한 대기 및 해양모델을 운영, 기온이나 홍수 등 정확한 기상예측이 가능토록 만들어졌다.
이 슈퍼컴은 메릴랜드주 스위틀랜드의 스위틀랜드연방센터에 올 12월 설치가 시작돼 내년 봄부터 운용에 들어가며 완벽한 시스템 전환은 내년 말 완료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주재한 미 상무부의 한 관계자는 『미 정부는 좀더 진전된 일기예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차세대 컴퓨팅을 기다리고 있다』며 RS600의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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