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 PC의 개인파일 보안은 물론 부서·팀별로 체계적인 자료보안기능을 제공하는 전사적 파일보안시스템이 국내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켁신시스템(대표 신영우)은 최근 개인파일 및 그룹간 공유파일의 암복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분산파일보안시스템」(제품명 시큐어익스프레스:SecureXpress)을 개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큐어익스프레스」는 개인별·그룹별로 구성원의 접근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자사서함 기능을 이용, 문서의 송수신시에도 파일의 암호화가 가능하다.
시큐어익스프레스는 데이터 암호화를 위해 「DES」와 1백28비트 블록형 암호알고리듬인 「블로피시」 「킵투세븐」 등을 채용했다. 데이터 암호화를 통한 파일보안시스템은 그동안 미국 시큐리티다이내믹스의 「RSA 시큐어PC」, 삼성전자의 「매직가드」 등 일부 제품이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윈도95/NT 환경에서 폴더 및 드러그 앤드 드롭 등 편리한 관리기능도 지원한다.
켁신은 앞으로 시큐어익스프레스에 「RSA」 및 「타원곡선암호(ECC)」에 기반한 공개키 암호알고리듬도 추가, 자료 송수신자 인증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신영우 이사는 『시큐어익스프레스는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 및 가상사설망(VPN) 등에도 적용 가능한 제품』이라면서 『국내보다는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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