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원(원장 송재형)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응용한 원격 재해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경오염이나 각종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에 원격감시장비를 설치한 뒤 이를 GIS와 연계해 원격지 재해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이에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충전소, 가스관련 업체의 원격감시와 제어분야, 각종 공장의 폐수나 대기오염 물질 원격감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되거나 각종 공장에서 폐수, 대기오염 물질이 방출될 경우 해당지역에 설치된 센서와 원격감시장치가 이를 발견한 뒤 시스템 관리자에게 문제발생 지역 위치를 전자지도에 표시해주며 이와 동시에 해당 충전소나 공장의 담당자, 전화번호, 긴급호출번호를 화면에 표시해준다. 특히 가스충전소는 시스템 담당자가 원할 경우 원격으로 가스관을 차단할 수도 있다.
<윤휘종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