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원(원장 송재형)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응용한 원격 재해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경오염이나 각종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에 원격감시장비를 설치한 뒤 이를 GIS와 연계해 원격지 재해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이에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충전소, 가스관련 업체의 원격감시와 제어분야, 각종 공장의 폐수나 대기오염 물질 원격감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되거나 각종 공장에서 폐수, 대기오염 물질이 방출될 경우 해당지역에 설치된 센서와 원격감시장치가 이를 발견한 뒤 시스템 관리자에게 문제발생 지역 위치를 전자지도에 표시해주며 이와 동시에 해당 충전소나 공장의 담당자, 전화번호, 긴급호출번호를 화면에 표시해준다. 특히 가스충전소는 시스템 담당자가 원할 경우 원격으로 가스관을 차단할 수도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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