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 반도체 사업본부(대표 손인수)는 셀룰러 전화기 및 다양한 휴대형 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새로운 갈륨비소(GaAs) 저잡음 증폭기(LNA)인 MRFIC0930/183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MRFIC0930은 주파수 대역이 9백㎒인 GSM900 및 AMPS 셀룰러폰과 같은 무선통신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SM(Industrial, Scientific and Medical) 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MRFIC1830은 DSC1800·PCS1900·PHS·DECT 셀룰러폰 등과 같은 1.8∼1.9㎓ 무선 개인휴대통신 시스템(PCS)에 사용할 수 있다.
모토로라의 플래너 GaAs MESFET 공정을 이용해 개발한 이 칩은 저전류(20㎂) 대기 모드를 갖추고 단일 2.7V 전원에서 동작해 전력소모를 크게 줄였다.
또 이득 제어에 보다 적은 용량의 배터리와 적은 수의 부품들을 필요로 해 휴대형 장치 디자인을 보다 소형화할 수 있다고 모토로라측은 설명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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