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필립스가 핸드헬드PC(HPC) 대신 팜PC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윈도CE 단말기 사업전략을 수정했다고 미 「PC위크」가 보도했다.
미국에서의 윈도CE 단말기사업을 전담하는 필립스 모빌 컴퓨팅 그룹은 자사 「벨로」 HPC중 윈도CE 최신 버전인 「핸드헬드PC 프로페셔널 에디션」에 기반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대신 지난 6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한 윈도CE 팜PC 「니노」에 전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그러나 기존의 「벨로1」과 「벨로 500」 모델은 계속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필립스는 이와 관련, 「핸드헬드 PC 프로페셔널」 버전 생산이 자사 HPC제품들간에 혼선을 빚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나 제품의 판매부진이 더 큰 이유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필립스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팜PC사업은 HPC에 비해 아직 시장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분야로 현재 경쟁업체로는 카시오(모델명 카시오페아 E10, E11)와 에버렉스 시스템스(프리스타일)만이 제품을 공급중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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