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에 대여율이 크게 올라간 데 힘입어 영성프로덕션의 「하드 레인」이 2위, 워너브러더스의 「도망자2」가 3위에 올랐다. 특히 「하드 레인」은 극장에서의 흥행 실패를 딛고 성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이언 마스크」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제레미 아이언스·베라드 드 파르디유 등 호화 배역진의 출연에 힘입어 인기리에 대여됐다. 한국영화 중에는 「여고괴담」의 인기가 오랫동안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풍자물 「엑스트라」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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