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엄주면)은 최근 전북은행과 폰·PC뱅킹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폰·PC뱅킹 시스템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사설교환기(PBX) 상단에 연결, 일반 전화선(PSTN)을 통해 전달되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사전 변경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신호발생시 음질향상은 물론 보안성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설명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는 연말 1차로 시범테스트를 거친 뒤 내년 2월경 본격 상용서비스를 위한 폰·PC뱅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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