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에서 금융·민간기업에 이르기까지 아웃소싱 시장을 선점한다.」
동양시스템하우스(대표 염휴길)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막될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분야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전사적자원관리(ERP)·인터넷·지식관리시스템(KMS) 등의 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바탕이 되고 있다.
동양시스템하우스는 그룹내 금융·유통·제조 분야의 정보시스템 개발과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최근에는 소규모 공공기관에 대한 아웃소싱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아웃소싱 분야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동양시스템하우스는 캐나다 「SHL시스템하우스」사와 합작, 이 회사의 방법론인 「트랜스폼(TRANSFORM)」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전략적 정보시스템 구축에서 운영관리에 이르는 일관된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동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소의 투자비용으로 효과적인 대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네트워크운영센터(NOC)」와 「고객지원센터(HELP DESK)」 설비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투자대비 수익률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물론 이같은 공격적인 경영전략의 바탕에는 효율적인 경영기법이 바탕이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미 지난 95년부터 조직슬림화 작업을 꾸준히 실시, SI업체로의 인력관리에 역점을 둔 것이 이를 증명해 준다.
이에 따라 극심한 경기침체에서도 정리해고 없이 오히려 공채를 통한 인력충원을 단행하는 등 안정된 경영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아웃소싱 전담 영업팀도 신설한 동양시스템하우스는 하반기 공공기관의 아웃소싱시장에서 구체적인 실적을 기록해 자사만의 강점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아래 현재 프로젝트 수주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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