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시스템(대표 유병권)이 냉각 및 열(Cooling & Heating) 처리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덴마크의 덴섬HMS사와 최근 제휴, 통신장비 열 처리 전문업체로 제2 도약을 모색해 관심을 끌고 있다.
냉각 및 열 처리 기술은 통신장비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일본 등 통신 선진국에서 이미 통신업계의 현안기술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이번 제휴로 신한시스템은 덴섬HMS사의 앞선 열처리 기술을 단계적으로 이전받으며 덴섬HMS사는 국내시장을 교두보로 중국을 비롯한 극동 아시아지역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더욱이 신한시스템은 덴섬HMS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냉각 및 열 처리 전문업체로 제2 도약을 준비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한시스템 유병권 사장은 『과거에는 전자파(EMI)가 통신기기나 장비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전자파보다는 온도·습도 등 열악한 주변환경에 의한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국내 열처리 기술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한시스템은 지난 94년에 설립한 신출내기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외장 및 내장형 랙(Rack) 장비를 비롯한 망 단국장치, 고속 데이터 전송장치(HDR), 디지털 분배기 등을 생산해온 통신장비업체다. 문의 (032)817-9988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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