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이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입주하려는 내·외국인은 2000년부터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가장 적절한 입지를 골라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산업단지의 입지정보를 기업이나 개인, 정책입안자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터넷으로 공급하는 「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내년말까지 구축, 2000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들이 국내 산업단지에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영문 인터넷 서비스도 계획중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대전 유성구와 충남 서산시, 아산시 등 3개 지역에 조성돼 있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산업입지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다음달 중 구축할 예정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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