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성처리보드 전문업체인 미국 다이얼로직사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18일 미국 다이얼로직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일본·싱가포르·중국·호주에 이어 다섯번째로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최근 여의도에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자본금 규모, 법인 등록 등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다이얼로직은 현재 미국 본사와 그동안 한국 시장에 음성처리보드를 공급해왔던 일본 지사로부터 업무인수 작업을 진행중이며 올 11월부터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미국 다이얼로직은 한국지사를 단순한 보드 공급업체가 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다이얼로직은 우선 국내 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 중에서 차세대 보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는 한편 한국 지사에 본사 차원에서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키로 했다. 한국 다이얼로직 지사장으로는 삼보정보통신 최용호 이사를 잠정적으로 내정했다.
다이얼로직은 전세계 음성처리보드 시장에서 80% 정도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음성처리보드 전문업체로 그간 삼보정보통신·오성정보통신·로커스·동부정보기술 등을 통해 한국시장에 음성처리보드를 공급해 왔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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