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세계 첫 18기통 승용차 개발

 세계 처음으로 18기통 최고급 승용차가 선보인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사는 18일 세계 최초로 18기통 최고급 승용차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말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18기통 신형 「부가티」는 3V6형, 18기통 엔진에 배기량 약 7천㏄, 출력 5백50마력이며 차체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기가로가 설계했다.

 이와 관련, 폴크스바겐은 모델 개발이 거의 완료된 올해 중반께 부가티 상표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티는 이탈리아 출신의 에토레 부가티가 1907년 프랑스에 창립한 회사로 20세기초 롤스로이스와 함께 세계 최고급차의 대명사로 군림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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