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프린터.복사기.스캐너 일체형 복합기 선보여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소규모 업체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프린터·복사기·스캐너 일체형 복합기(제품명 오피스젯 프로 1170C)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일체형 복합기는 사진 수준의 고품질 출력물 프린트와 컬러 스캐너 입력이 가능하고 복사기로 사용할 때 클론·포스터·미러 기능 등 다양한 복사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젯 프로 1170C는 흑백 텍스트를 최대 분당 9페이지, 컬러 이미지는 분당 5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고 디지털 복사의 경우 흑백 문서는 9장, 컬러 모드로 출력할 때는 3장을 인쇄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HP가 개발한 사진현상 기술 「포토 REt II」와 「카피스마트 II」 기술을 이용, 우수한 출력·복사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젯 프로 1170C에는 어도비 포토딜럭스와 아르미 4.0, HP 픽처스캔, 인터넷에서 이미지 포맷을 편집하게 해주는 플래시픽스 등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가격 1백60만원대. 문의 (02)3270-0700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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