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운영업체인 하이마트(대표 송영석)가 일반 소비자가 주로 찾는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전자상가 수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마트가 인터넷 쇼핑몰(http:// www.himart.co.kr)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국내 가전3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TV·VCR·냉장고·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과 소니·파나소닉·아이와 등 외산 수입가전제품을 포함해 수천종에 이른다.
이 회사는 인터넷쇼핑몰로 제공하는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별로 용산과 세운상가의 전자제품 시세를 파악, 정상적인 방법으로 거래되는 제품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또 서울과 전국 지방주요 도시에 대해서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자상거래 쇼핑몰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회원에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2백60여명을 선정해 세탁기와 제주도 호텔 2박3일 숙박권, 전화카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5만명 회원 가입시 1명을 추첨해 마티즈 승용차를 준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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