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왕중일)은 최근 이수세라믹(대표 박은현)과 공동으로 적층형 표면실장형(SMD)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저항 허용오차가 ±1% 이내의 B정수 특성이 높은 고신뢰성 제품으로 특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기존의 수입품에 비해 30% 정도 저렴해 연간 3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전자부품은 특히 SMD타입의 NTC서미스터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배터리와 통신기기부품인 온도보상용수정진동자(TCXO)·LCD 등에 주로 채용되고 있으며 점차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전자부품은 국내에서 수입대체가 가능할 정도로 상품성을 갖춘 SMD타입의 NTC서미스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산초기에는 월 1백만개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시장상황에 따라 점차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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