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서정욱)이 오는 12월부터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일본 교세라사와 합작으로 자회사 SK텔레텍을 이달중 설립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국내 단말기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자회사인 한국이동통신의 사명을 SK텔레텍으로 바꾸고 이달초 이 회사 보통주 1백49만주(1백억6천만원)를 매입한 데 이어 일본 교세라사로부터 추가로 1천만달러(약 1백30억원)를 투자받아 이달 말까지 자본금 3백78억원 규모의 신규 합작사 설립을 마칠 방침이다.
SK텔레텍에 대한 SK텔레콤과 교세라의 지분비율은 전환사채 포함, 72.5대27.5로 교세라사는 경영보다는 단말기 개발 및 생산 관련기술이전에 치중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 2000 단말기 개발 및 생산을 목적으로 주로 초소형 초경량 고급 이동전화 단말기부문에 주력할 방침인데 단말기 개발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OEM 생산업체로는 세원텔레콤과 최종계약만을 남겨둔 상태로 세원이 핵심텔레텍으로부터 인수한 경기도 김포공장을 활용, 월 10만대 분량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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