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의 교육정보화 네트워크사업은 네트워크장비의 안정성과 확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의 LAN보다 10배 빠른 고속 이더넷을 제안해 학교에 가장 빠른 네트워크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스위치는 스위치간 고속화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즉 필요시 중앙스위치의 연결을 기가모듈을 사용해 2Gbps로 연결하고 있으며 단일 장소에 스위치가 집중된 경우는 2.1Gbps의 구현도 가능하다. 이는 보통의 스위치가 1백Mbps
혹은 2백Mbps를 구현하고 있는 것에 비해 10배 이상 빠른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확장성 면에서는 기가비트모듈과 곧 출시될 ATM모듈을 통해 네트워크 속도 및 거리의 확장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도래할 초고속통신망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학내전산망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로, 만일 학생이 보아서는 안될 데이터가 학생들에게 노출이 될 경우에 대비해 이 회사의 네트워크솔루션은 가상랜을 제공하고 있다. 즉 필요시 교사와 학생을 별도 분리해 특정 서버를 교사들은 볼 수 있으나 학생들은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만들고, 이를 이용해 네트워크상의 보안유지를 가능하도록 해준다.
인텔의 학내전산망솔루션은 스위치뿐만 아니라 허브에 연결된 교사와 학생간 영역을 분리해 보안을 유지해줄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의 스위치는 맥주소(MAC Address)의 가상랜을 구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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