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개발업체인 디오네트웍스(대표 오창섭)가 개인이나 소호(SOHO) 시장을 대상으로 파일·프린터 공유기(제품명 스위처)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4대의 PC와 프린터를 갖추고 있는 작은 사업장에서 네트워크 카드나 허브 없이도 PC간 파일 송수신과 프린터 공유를 가능하게 해주는 간이 네트워크 공유기로 전문적인 랜 이론과 TCP/IP 프로토콜을 이해하지 않고도 윈도95나 윈도98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설치, 사용할 수 있다.
스위처는 PC의 패럴렐포트를 이용해 PC와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고 원하는 어떤 종류의 PC나 노트북, 양·단방향 프린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랜카드와 허브를 구입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파일·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6만원. 문의 (02)575-0415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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