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국산기술로 개발된 「TDX-1A」 집단전자교환기의 2000년도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난달 말 경기도 용인 소재 두산집단전화국에서 현장 적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에 따라 광화문 집단전화시스템 등 전국 25개 시스템에 10월말까지 현장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또한 이번에 TDX-1A 집단전자교환기에서 보완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발판으로 전국의 국설교환기·호분배교환기·행정통신교환기의 2000년 문제점도 자체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내년 3월말까지 전국 2백여시스템 1백10만회선에 달하는 TDX-1A 전자교환기의 2000년 문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2000년 문제 자체 해결을 위해 서울전자통신연구단에 연인원 4백50명을 투입하였으며 앞으로 「5ESS」 「AXE-10」 등 외국기종의 교환기는 공급업체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TDX계열 중 「TDX-1B」 「TDX-10」 「TDX-10A」는 2000년 문제를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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