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최근 협력사인 내브트론과 공동으로 종합물류회사인 세영물산과 화물차 1백여대에 대한 위치추적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신세기통신은 지난달 초부터 코카콜라·유한양행 등의 화물을 운송하는 세영물산의 화물차에 대해 휴대폰 차량위치추적서비스를 시범 운용해온 결과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 상용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물류 업체들은 차량위치 정보제공과 작업지시 등 정보교환을 위해 무선통신기기와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해왔는데 장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함으로써 차량 한 대당 2백만∼3백만원이 소요돼 대중화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신세기통신 관계자는 『휴대폰을 이용한 위치추적서비스는 몇십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017망을 이용하므로 지역 제한이 없는데다 문자나 음성으로 차량의 적재·고장상태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므로 물류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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