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당초 가입비 10만원과 월 기본료 5천원을 제시했던 한국통신의 새로운 전화가입제도에 대해 물가영향 등을 고려, 기본료를 월 3천5백원으로 하향 조정키로 하는 내용의 전화가입제도 개선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개선안은 현행 설비비(24만2천원) 제도와 함께 병행 실시되기 때문에 가입자가 전환을 원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신규 및 전환가입 희망자는 현행 제도 및 개선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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