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픈 어카운트 도입등 무역 거래방식 다양화

 LG전자가 IMF체제에서 새로운 무역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역거래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수출자가 신용을 공여하는 화주유전스의 개설과 함께 원자재 수입에 따른 대금지급방법을 사후송금방식인 오픈 어카운트방식으로 전환했다.

 LG전자는 또 연지급기간을 현재 60∼90일에서 1백20∼1백80일로 연장적용해 금리차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무역거래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본부(본부장 구승평 부사장)의 경우 올 7월말 현재 금융비용절감 7억원을 포함해 총 1백42억원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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