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바코사의 국내 법인인 바코코리아(대표 양재호)가 방송모니터사업·방송송수신기·화상회의시스템 등 영상분야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 초 문을 연 바코코리아는 앞으로 기존 전자출판·디지털 프린트 사업 외에 산업·의료용 디스플레이사업, 가상현실(VR)·영상회의시스템·교육용 영상시스템 등 영상분야의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고일상사·백두인터시스템 등과 방송장비 대리점 계약을 맺은 바코사는 이번 국내 법인 설립을 계기로 위성방송사업 개시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방송용 모니터·디지털 방송 송수신기와 케이블TV방송장비 분야에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재호 사장은 『방송장비분야는 국내 협력업체와 공조하는 한편 다른 분야의 사업은 한국법인이 직접 내수시장을 공략해 사업개시 초기년도인 올해에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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