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단선진화 사업과 관련해 특별교부금 5백46억원을 집행하지 않는 대신 오는 10월 중순 지급되는 자구노력지원비 1천5백억원 중 일부를 교단선진화 사업과 PC보급 사업 등에 활용토록 각 시.도 교육청에 권장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교단선진화 사업의 국고 지원 잠정 중단으로 교육정보화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여론에 대해 최근 이해찬 장관 주재로 교육정보화국장.교육환경개선국장 등 관련국장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자구노력지원비는 교육부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대한 실적평가를 거쳐 차등 지급하는 시상금 성격의 국고 지원비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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