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전주범)의 99년형 신제품인 「공기방울 세탁기 강스파이크(모델명 DWF-1098N2)」는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꿔 공기방울 발생량을 2배 이상 증가시켜 세탁효과를 27%까지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22단계에 걸친 자동수위설정으로 정확한 수위감지가 가능해 연간 7천6백여ℓ의 물과 8천8백여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빨래방망이로 두들기는 듯한 강력한 물살이 세 곳에서 분출되면서 섬유속에 있는 찌든 때를 말끔히 빼주기 때문에 세제사용량을 30%정도 줄여주는 경제적인 잇점이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점자버튼을 적용했으며 주부들이 직접 세탁기를 운반, 설치할 수 있도록 초간편 수도꼭지 연결구를 채택했다.
이밖에도 찌꺼기를 모아주는 가이드 필터를 바깥으로 옮기고 스테인레스 세탁조를 빈틈없게 설계해 옷감회손을 줄이면서 세척력을 높였고 디자인도 유선형으로 처리해 친근감을 주도록 했다.
대우전자는 「세탁기 월드 워셔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년 2개월 동안 총 14억원의 개발비와 40명의 기술진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을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동시에 출시해 세계적 전략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격은 10㎏급이 81만6천원, 13㎏급이 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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